전립선염
전립선염은 전립선의 염증으로, 일반적으로 남성에서 발생합니다. 주요 증상은 소변 문제, 생식기 통증, 발열 및 일반적인 불쾌감입니다. 전립선염의 원인은 대부분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등의 감염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립선염은 감염으로 인한 염증이 전립선에 발생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기본적으로 전립선염은 급성(acute)과 만성(chronic) 형으로 나뉘며, 이에 따른 증상과 치료법이 다릅니다. 전체적으로 급성 전립선염은 만성형에 비해 더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급성 전립선염(acute prostatitis)은 주로 젊은 남성에게서 나타나게 됩니다. 요도(urethra)에서 상행성 감염(ascending infection)과 감염된 소변의 역류(reflux)로 인해 발병하거나 요도 카테터(catheter) 삽입 후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 외 직장(rectum)에서 림프로(lymphatic drainage)를 통해 감염되거나, 드물게 혈행감염(hematogenous infectiou)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자위행위 시 오르가슴 직후, 사정 직전 요도를 막아 정액이 흘러나오지 않게 하는 행위도 있는데, 이 역시 전립선염의 발병률을 높여주는 잘못된 행위입니다. 원인은 대부분 그람음성(gram negative) 형 박테리아인 대장균(E. coli), 클렙시엘라(Klebsiella), 프로테우스(Proteus), 슈도모나스(Pseudomonas), 엔테로박터(Enterobacter) 및 세 라티아균(Serratia spp.) 등으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 만성 전립선염(chronic prostatitis)은 급성 전립선염에 비해 자주 발견되는 감염성 질병으로, 40-70대 사이의 성인 및 노인층에게서 주로 발견됩니다. 하지만 가끔 10대, 20대도 발병합니다. 질병을 일으키는 병균 및 그 병태생리가 급성 전립선염과 같습니다. 10대~20대 초반의 남자의 경우 강직성 척추염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증상
전립선염의 증상은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전립선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며, 각각의 증상이 조금 다릅니다. 급성 전립선염의 증상으로는 소변 방출에 어려움이 있거나, 자주 소변을 볼 수 있습니다. 소변이 진하거나, 갈색 또는 혈색일 수 있습니다. 소변 방출 시 통증이나 불편함이 있고 생식기 통증이나 불쾌감 발열 및 오한 등의 감기 증상, 열성 발작, 체중 감소나 손상된 성적기능 등이 있고 만성 전립선염의 증상으로는 급성 전립선염과 비슷하지만 더 경미한 증상입니다. 생식기 통증이나 불쾌감, 지속적인 요도 불편감, 자궁 내막염, 성병 등으로 인한 추가적인 합병증이나 복합적인 증상등이 나타납니다.
치료
전립선염의 치료는 전립선염의 종류, 원인, 증상의 심각성, 환자의 연령, 건강 상태 및 다른 요인에 따라 다릅니다. 주로 다음과 같은 치료법이 사용됩니다. 항생제 치료: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의한 전립선염인 경우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항생제 종류와 기간은 감염 종류와 심각도에 따라 다릅니다. 진통제 및 항염증제: 생식기 통증 및 열성 발작 등 증상 완화를 위해 진통제와 항염증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 마사지 및 배뇨 교육: 전립선 마사지와 배뇨 교육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전립선 주변 근육을 이완시키고 통증을 완화하고, 배뇨 근육을 강화하여 소변 방출을 촉진합니다. 생활 습관 개선: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을 통해 전립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 만성 전립선염인 경우, 증상 완화를 위해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급성 전립선염이 진단되고, 환자의 증상이 심각할 경우 입원을 시키고 정맥주사를 통해 항생제를 투여하게 됩니다. 만일 환자의 증상이 비교적 가벼울 경우 TMP/SMX 혹은 플루오로퀴놀론과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등의 항생제를 4-6주간 복용해 치료하게 됩니다. 만성 전립선염은 플루오로퀴놀론 계열의 항생제를 투여해 치료하게 되는데, 완치가 어려워 자주 재발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 경우 만성 전립선염 관련 증상과 더불어 반복적인 요로감염증(UTI)이 자주 발병하게 되어 상당히 골치가 아파집니다. 보통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피곤할 때 자주 재발하고 10대 학생들도 앉아있는 시간이 길다면 자주 재발한다고 합니다. 전립선염은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이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적절한 의료진과 상담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전립선암과 같은 더 심각한 질병의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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