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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집단 가혹행위 KBO 상벌위 개최 예정

by 알려줄게!!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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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화군-길상면에-있는-강화-SSG-퓨처스-필드

[주요 기사]

SSG 랜더스 퓨처스, 집단 가혹행위와 폭력사태로 충격

SSG 랜더스 퓨처스(2군) 팀에서 집단 가혹행위와 이에 따른 폭력사태가 잇달아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구단은 사건을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하고 조사를 요청한 후, 관련자에 대한 훈련 및 경기 참여를 제외시키고 조사 결과 발표 후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집단 가혹행위와 폭력사태의 경위

SSG 랜더스 퓨처스팀에서 발생한 집단 가혹행위와 폭력사태는 내야수 A선수가 신인 선수 B의 건방진 태도에 대한 불만으로 후배들을 불러 모아 얼차려를 가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얼차려를 받은 투수 C선수는 B선수를 탓하며 야구 방망이로 폭행했고, 이후 D선수가 불만을 품고 후배들을 다시 얼차려 하였다. 이 사건을 파악한 퓨처스팀 구단의 D코치가 B선수의 상태를 확인한 후 구단에 사실을 알리게 되었다.

구단의 입장과 관계자들의 의견

SSG 구단 관계자는 이번 사건이 발생한 원인은 B선수의 일탈과는 무관하며, 대화에서 A 선수가 말장난을 오해해 발생한 것으로 설명했다. 훈련이나 대화에서 좋지 않은 태도를 보였기에 집합을 건 것이지만, 집합을 걸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함께 얼차려를 받은 선배가 누구 때문에 얼차려를 받게 된 것인지 확인한 후 폭행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SSG는 과거에도 퓨처스팀 선수들의 문제로 폭행 사건을 겪은 적이 있는데, 구단 관계자는 이번 사건에 대한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를 일으킨 A 선수와 C 선수는 현재 훈련에서 제외되었다.

감독의 사과와 징계 예정

SSG 감독은 이번 사건에 대해 불찰이었다며 죄송한 마음을 표현했다. 불찰한 내 관리에 대해 죄송하다고 하며,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한 것에 대해 회의적인 자세를 보였다. KBO 관계자는 다음 주 중으로 상벌위원회를 열어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를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전 사건과 KBO의 대응

과거 SK 와이번스 시절에도 SSG 구단에서 선배 선수들이 후배 선수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다. KBO는 폭력 행위에 가담한 선수들에게 출장 정지와 제재금 징계를 내렸다. 현재 KBO는 신고된 사건에 대해 심도 있게 조사 중이며, 상벌위원회 개최 등 후속 조치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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